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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플리케이션. 기기

안드로이드 앱 개발자의 아이패드 미니 2개월 사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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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안드로이드 기기만을 쓰던 사용자들이 아이패드 미니를 구입하기전 읽으면 좋을것 같다.

 

본인은 IOS 기기를 전혀 사용 해보지 않은 Android Device를 사용한것 뿐만 아니라 개발자이다.

 

 

일단 주 사용 목적으로 잡지, 이북과 웹서핑, 일정관리 등을 사용하기위해 약 2개월전(12.12.21경?) 아이패드 미니를 샀다.

 

하드웨어적 측면에서 보면

첫째,

IOS 기기는 처음 써보는 터라 안드로이드 기기에 적용된터라 많이 서툴렀을 뿐더러 오히려 불편 했다.

특히 안드로이드 기기에 특화된 메뉴키, 백키가 없었다는 점..

IOS 기기는 이런 메뉴키를 가이드라인에 맞도록 앱 내에 넣은 방식 인것 같다. 가이드라인에 의하면 상단 좌/우측에 배치 하라는것 같가. 모든앱들이 똑같은 위치에 이전 버튼이 있을것을 보아하니..

 

보통 사용자들은 하단쪽을 잡고 있는데, 이 백버튼을 누르기위해서는 반대편의 대각선으로 손이 움직여야 한다는 점이 너무 불편 했다.

차라리 하단에 두었으면 어땠을까 생각 된다. 뭐  IOS 만의 이유가 있겠지만 말이다.. 내생각이 그렇다는 거다..

 

둘째,

배젤이 너무 얇아서 잘못 눌리는 경우가 있다. 화면 비율을 좀 와이드로 하면서 배젤을 늘려 오작을 방지 할수 있다면 어땠을까?

그래도 얇기는 안드로이드 테블릿에서 따라올만한 기기는 없다. 최고다!

책보다 가벼워 책대용으로 최고다!

 

 

콘텐츠 측면에서 보면

첫쨰,

퀄리티가 아주 높은 앱과 종류가 안드로이드 보다 많다.

 

둘째,

하지만 모두 유료다. 이건 뭐 돈 없으면 아무것도 못할 기세..

안드로이드는 그나마 무료가 많다.

 

셋째,

역시나 안드로이드 처럼 폰용과 테블릿용의 앱이 따로 있다. 폰용을 테블릿에서 돌리면 그냥 늘려주기만 한다. 늘리면 깨진다.

 

 

O/S 측면에서 보면

첫째,

좋게 말하면 디테일이 살아 있고, 나쁘게 말하면 쓸때 없는 애니메이션이 너무 많다.

OS업데이트시 파일을 받을때 나사모양이 돌아 간다. IOS를 초기부터 쓰던분이 이때까지 이걸 돌아 가는것을 눈여겨 본적이 없어 돌아 가는지도 몰랐다고 한다.

 

둘째,

너무 폐쇄적이다는 느낌.

예를 들어 안드로이드 이퀄라이저의 경우 모든 소리에 대해 제어가 가능하나

IOS는 자기자신의 앱에 대해서만 제어가 가능하다.

오히려 이런 폐쇄적인것이 OS의 안정성을 높일수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해본다.

그것이 IOS만의 철학이며 기본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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