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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블로그이야기

1D1P (1일 1포스팅) VS 1W1P (1주 1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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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D1P (1일 1포스팅) VS 1W1P (1주 1포스팅)



블로그를 다시 시작한지도 1달반 정도가 지났다. 

그 동안의 리포트를 보면 일 최대 2,000명, 누적 218,000여명, 다음 View IT분야 60위


한달 정도 1일 1포스팅을 했으며 나머지 1주 1포스팅을 하면서 내가 느낀 경험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1일 1포스팅은 블로그 초기에 가능하며 파워블로거가 아닌이상 참 어렵다. 학생이나 직장인같이 뭔가를 같이 하고 있을땐 더 어렵다. 어려운 만큼 컨텐츠의 퀄리티는 떨어지게 되지만, 많은 포스팅으로 인해 사용자 유입이 늘어날 확률이 높아진다. 


반면 1주 1포스팅은 사용자 유입이 줄어들긴 하겠지만 질 좋은 콘텐츠를 올릴 수 있는 장단점이 있다.


1일 1포스팅

사용자 유입 ↑

사용자 재방문 및 방문시간 ↓

컨텐츠 질 ↓



1주 1포스팅

사용자 유입 ↓

사용자 재방문 및 방문시간 ↑

컨텐츠 질 ↑



이처럼 단순히 방문객을 늘릴목적이라면 1일 1포스팅을 하면서 콘텐츠를 많이 올리면 된다. 1일 1포스팅을 하더라도 콘텐츠의 질만 높일 수 있다면 좋겠지만, 파워블로거가 아닌이상 생각 보다 쉽지 않다. 그리고 1일 1포스팅할정도로 컨텐츠를 내가 만들어낼지에 대해 의문이다. 


나도 한달동안 1일 1포스팅을 했는데, 매일 "무엇을 적어야 될까"라며 많은 고민을 했다. 나는 개발자 이기에 많은 컨텐츠를 가지고 있다고 자부했지만 막상 글로 표현하자니 힘이들었다. 내가 아는 정보를 누군가에게 쉽게 설명하기란 참 힘든것 같다.


아인슈타인이 "내가 알고있는것을 다섯살 아이가 알아들을 정도로 설명하지 못하면 아는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듯이, 내가 아는것을 정말 쉽게 글로 표현 한다는 것은 참 어렵다.



사실 블로그를 보면 2080법칙 처럼, 20%의 콘텐츠가 80%의 방문객을 끌여들인다. 얼마전 다른 블로그에 전혀 없었던 컨텐츠를 올렸더니 방문객 수는 물론 유입자들의 만족으로 인해 댓글을 남기곤 한다. 그렇다보니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도 있게 되었다. 


파워블로그들은 블로그의 생명은 "소통"이라고들 말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질 좋은 컨텐츠 즉, 나만의 컨텐츠를 만들면 저절로 소통될 것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최대한 질 좋은 포스팅을 위해 1주 1포스팅으로 바꾸게 되었다.

어떤 블로그에도 없는 나만의 콘텐츠를 가지고, 다섯살 아이가 알아들을수 있는 글을 쓰는것이 파워블로그로 가는 길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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