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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해수어항]체리아쿠아 아이나노 LED등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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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45큐브를 하다가 어항에 약간 금이 생겨 불안해 35큐브 사이즈로 크기를 바꾸었다. 그래서 기존에 쓰던 PL등을 사용 해왔었는데, 이번에 LED등으로 바꾸기 위해 찾아 낸게 체리아쿠아 아이나노이다.

 

기존 45뷰브에서 18W 2개를 썼었는데, 아이나노가 18W인데 이거 하나로 될까 의문이 들었다.  스팩은 일출/일몰 효과, 6,000K~25,000K 광량, 18W 제품이다.

 

 

일단 설치!

 

설치는 그냥 뒤쪽 부분에 나사를 돌리면 끝! 30초면 충분히 설치가능하다. 그리고 어댑터에 선을 연결 하면 된다. 헤드는 아래위로 각도가 조절이 가능 하다.

PL등에 비해 LED등은 작다는 점. 이렇게 작게 만들수 있으니까 디자인 또한 좋은 것 같다. PL등 쓸때 어항의위쪽의 반들 덮어 버렸는데, 이건 횡하다. 하지만 작은 공간에 많은 LED를 배치하다보니 열에 취약하다. PL등 보다 엄청 뜨겁다. 여름 되면 어떻게 될지 걱정이다.

 

 

조작법은 버튼 3개로 가능하다.

블루/전원/화이트 3가지 버튼이 있는데, 이 버튼을 누를때 마다 소리가 나면서 눌려졌다는 것을 알려준다.

전원이 들어 오는 순간 일출 효과가 나타난다. 초기설정 된 레벨에 따라 2~15분 정도 걸린다. 타이머를 쓰는 분이라면 일출 효과 적용 된다. 일출/일몰 효과를 그냥 넘어 가고 싶으면 아무 버튼이나 누르면 세팅된 레벨로 바로 켜지거나 꺼진다.

 

 

블루/화이트는 30단계의 레벨로 조절이 가능 하며, 한번씩 누를때 마다 빛이점점 줄어 든다. 꺼질때는 뚜뚜 하는 소리와 함께 마지막임을 알려주고 한번더 누르면 최대 레벨로 켜진다.

 

 

 

                                              ( 블루 30 + 화이트 30 )                                                                                               ( 블루 30 + 화이트 0 )

 

 

블루30 + 화이트 30 최대 값으로 세팅시 화이트색의 효과만 나고 블루색은 거의 묻히게 된다. 화이트만 켰을 때 보다 블루색이 은은하게 비치게 되어 분위기 있어 보인다. 블루 30 + 화이트 25 정도가 블루색이 확연히 나타나고 가장 좋아 보인다.

 

화이트 0을 주고 블루 값을 조금 낮게 하면 밤효과를 낼 수 있다. 밤일때 마다 값을 조정해준다는게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거의 쓸일이 없을 것 같다. 설명서에 나오듯 해수어항 40 큐브, 담수어항 60 큐브 에는 1개로는 광량이 부족 할 것같다. 현재 해수어항 35 큐브에는 딱 좋은 사이즈!

 

 

장점:

- 자동 일출/일몰 효과( 외부 타이머로 작동시 일출 효과 가능, 일몰은 당연히 안됨 )

- 가격대비 최상

- LED등 제품으로 PL등에 비해 낮은 전기값

- 사용하기 편함고 작고 디자인이 좋다.

 

단점:

- 다양한 레벨 지원은 좋지만 버튼으로 조작이 불편하다.

- 밤효과 기능이 있지만 수동으로 조작해야 하는 번거로움

- 헤드 각도가 아래위밖에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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